| 함박스테이크로 크리스마스 홈파티~!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술자리나 외식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황금연휴라서 스키장이나 팬션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스테이크를 홈파티 요리로 종종 하는데 아이들은 햄버거스테이크를 더 잘 먹더라구요 여행 떠나기 전에 함박스테이크 한번 해 줬더니 저희 집은 벌써 파티 분위기네요^^  조은장터 한우와 친환경돼지 다짐육을 섞어서 만들려구요.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얇게 저민 고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전 다짐육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햄버거스테이크 재료> 다진소고기 400g, 다진돼지고기 400g, 빵가루, 밀가루 3큰술, 달걀 2개, 양파 1.5개,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스테이크 소스 : 버터 1큰술, 양송이버섯 6개, 레드와인 1컵, 스테이크소스 1컵, 케찹 4큰술, 물 1컵, 올리고당 3큰술  고기가 담긴 볼에 양파를 다져서 넣어줘요.   빵가루와 밀가루, 달걀,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준 후 비장하게 비닐장갑을 끼고! ㅎ 잘 섞어가며 치대주면 됩니다.  찰지게 치대줘야 합니다. 그래야 구울 때 부숴지지 않거든요.  잘 치댄 반죽은 요렇게 도톰하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줘요. 손바닥에 팍팍 던져가면서 모양을 만들어줘야 이쁘게 잘 뭉쳐집니다. ^^  팬에 기름을 둘러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는데요. 전 제법 도톰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속까지 익히려면 불을 약하게 해서 뭉근하게 익혀줘야 합니다. 오래 기다리는 게 싫다면 저보다는 얇게 만들어주면 돼죠. ^^   고기를 익히는 동안 스테이크소스 만들기를 해볼께요. 먼저 달군 팬에 버터를 올리고 적당히 도톰하게 썬 양송이버섯을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양송이버섯의 색이 변하면서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나머지 소스 재료들을 몽땅 넣어서 끓여주면 됩니다. .   팔팔 끓여서 졸이면 요렇게 어느 정도의 점성이 생기는데요. 식으면 점성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걸쭉할해 질때까지 졸일 필요는 없어요.  하나는 요렇게 두부로 샌드를! ㅎ 이왕이면 모양도 예쁘면 좋잖아요. 두부를 구워서 아래에 깔고, 그 위에 햄버거스테이크, 그리고 치커리와 소스의 양송이버섯 등 차례로 올려준 후, 마지막에 두부를 한 번 더 얹어주면 됩니다. ^^  그리고 다른 하나의 햄버거스테이크 위에는 소스를 먹음직스럽게 끼얹어줘요.  햄버거스테이크에는 달걀까지 올려줘야 제대로죠. 치즈도 한 장 올려주면 좋답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도톰하네요. 하나만 먹어도 엄청 든든할 것 같아요. ^^  속까지 아주 잘 익었지요? 약한 불로 천천히 익혀야 속까지 잘 익습니다. 물론 두께를 얇게 만들었다면 좀 더 빨리 익힐 수 있겠죠. 어떤 크기로, 얼마만큼의 양으로 하나의 햄버거스테이크를 만드느냐는 취향이니까 내 맘대로 하면 됩니다.   이번 주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햄버거 스테이크 추천합니다. 맛도 좋고, 든든하고, 비주얼도 멋지잖아요. ^^ 그리고 왠지 추운날이랑 잘 어울리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ㅎ   주말 크리스마스 황금연휴를 대비해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글 / 사진 꿈꾸는 지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