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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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레시피] 집에서 보양식 우족탕 & 우족 편육 만들기
2018-10-24
조회 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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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보양식
우족탕 끓이는 법 &
우족 편육 만들기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가 되면 가족 보양식으로
우족탕 많이 끓여드시는데요,
우족은 사골과 달라서 살이 많이 붙어있어요.

오늘은 우족탕 끓이면서
우족 편육 만드는 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우족 편육은 간장식초 만들어 찍어 먹으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그만이에요.
우족탕은 국물에 스지 넣어 푹 끓여서
보양식으로 먹으면 이보다 좋은 보양식은 없지요!
쫀득한 우족 편육은
한번 만들어 놓고 조금씩 꺼내 드셔도 좋아요. 



우족탕을 잘 안 드시는 분도 게신데요,
그건 우족탕에 대한 선입견 때문이에요.
잡내도 없을뿐더러 갈비탕과 같은
국물 맛으로 밥 한 그릇 뚝딱이랍니다. 



우족은 소의 무릎뼈 밑의 발 부분인데요,
국물이 진하고
우족은 젤라틴 성분과 칼슘이 풍부하고
스테미나와 피부미용,
성장발육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답니다.



우족탕은 사골과 마찬가지로
찬물에 담가 물을 갈아주면서 핏물을 뺍니다.
핏물을 30분 안에 제거하려면
뼈를 물에 잠기도록 부어준 뒤
설탕 1/2컵과 소주 2컵을 넣으면
30분만에 핏물이 깨긋하게 잘 빠집니다.

그리고 한번 애벌로 끓여
그 물을 버리고 뼈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우족과 뼈를 담고 대파 3개, 통마늘 10개,
생강 2개, 양파 1개, 월계수잎 5장을 넣고
푹 끓여줍니다.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냅니다. 



우족에서 뼈가 속 빠질 때까지 끓인 후
우족 살은 따로 발라냅니다. 



우족 살을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서 굳힌 후 썰어주면
우족 편육 완성~~!

참 쉽쥬~~? ^^ 


 

먹기 좋게 편으로 썰어 접시에 담아
초간장 또는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젤라틴이 풍부한
꼬들꼬들 우족 편육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우족 뼈는 추려서 다시 한번 푹 끓여냅니다.
식혀서 위에 굳은 기름을 걷어내면
깔끔하고 맛있는 우족탕이 된답니다.
환절기에 몸보신으로 보양식 끓여 놓으면
한동안 반찬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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